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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드 부지 성주골프장과 남양주 퇴계원 군용지 교환 결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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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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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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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방부 "사드 부지, 시장가치 기준으로 평가할 것"

국방부가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대체 부지로 최종 선정 발표한 경북 성주 골프장./사진=뉴스1
국방부가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대체 부지로 최종 선정 발표한 경북 성주 골프장./사진=뉴스1
국방부는 16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부지로 선정한 롯데 성주골프장을 취득하기 위해 남양주 내 군용지와 교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국방부는 이날 지난 9월 30일 주한미군 사드 체계 배치 부지 선정 이후 부지 취득을 위해 롯데상사 측과 협의를 진행해온 결과, "'국유재산법'에 따라 롯데스카이힐 성주C.C.와 유휴 예정 군용지인 남양주 부지를 교환하기 위해 양쪽 교환 대상 부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감정평가에 관한 규칙'에 따라 인증된 감정평가기관을 통해 시장가치를 기준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평가절차 완료 이후 롯데상사의 이사회 결의 등을 거쳐 상호 협의해 교환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성주C.C.와 남양주 부지 평가 결과에 따라 필요시 남양주 부지를 분할해 교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또 "부지 취득 이후 이어질 한미주둔군지휘협정(SOFA)에 따른 부지 공여와 시설 공사 등에 대해서는 미국 측과 협의 중"이라며 "날로 고도화되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주한미군 사드 체계 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남양주 내 군용지와 관련 "현재 남양주 퇴계원의 땅이 유력하다는 말이 있다"며 "부대가 있는 곳이 될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부대 이전을 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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