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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 무질서를 즐겨라"...안병진 교수, 삼성사장단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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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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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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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진 경희사이버대 교수, '문명 대 전환기, 미국 대선 결과의 파장과 시사점' 주제로 강연

삼성 서초사옥 전경/사진=머니투데이DB
삼성 서초사옥 전경/사진=머니투데이DB
삼성 계열사 사장들이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른 상황 변화를 전망하는 강연을 들었다.

이날 삼성 사장단은 안병진 경희사이버대 교수로부터 '문명 대 전환기, 미국 대선 결과의 파장과 시사'이란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안 교수는 서강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석사)를 나와 뉴스쿨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저서로는 △노무현과 클린튼의 탄핵 정치학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와 보수주의 위기의 뿌리 등이 있다. 올 7월엔 '미국의 주인이 바뀐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미국 대선을 문명사적 대전환과 충돌이라는 프레임으로 바라본 책이다.

안 교수는 이날 무너진 질서에 당황하지 말고 넓은 시야로 보면 문명의 리듬을 볼 수 있다는 내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강연에 대해 "문명사적 전환기에 교과서적 예측은 실패하게 돼 있다"며 "무질서를 즐기고 이해하고 추구하면 진짜 질서를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66,300원 ▼200 -0.30%) 소비자가전(CE) 사업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도 "(트럼프 당선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관세 부과 등의 문제로)미국 공장을 세울 것을 고민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삼성 사장단은 이날 하만 인수와 최순실 게이트 등에 대한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승마 특혜 의혹과 관련된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전날 압수수색을 받은 제일기획의 임대기 사장 등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삼성 수요사장단 협의회는 매주 수요일 오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된다. 매주 각계 저명인사가 초빙돼 사회 전반의 화두에 대해 고민하며 강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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