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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유, 3Q 부진 벗고…4Q 재도약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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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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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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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말 누적 수주액 234억 달해…4Q 들어 신규수주액도 238억

에스엔유 차트
디스플레이 장비기업 에스엔유 (3,525원 ▲20 +0.57%)프리시젼이 올 3분기 일시적인 부진에서 벗어나 4분기에 실적을 만회할 수 있을지 여부에 장비업계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에스엔유에 따르면 이 회사가 올해 들어 3분기 말까지 수주한 금액 가운데 현재까지 매출액에 반영되지 않은 수주잔고는 총 234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에스엔유는 올 4분기 들어서만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비오이(BOE) 등으로부터 총 238억원을 신규로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에스엔유 관계자는 "수주잔고와 신규수주한 금액 가운데 상당부분이 올 4분기 매출액에 반영될 것"이라며 "4분기 실적은 직전 기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엔유는 LCD(액정표시장치) 검사·측정장비 분야에서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때문에 비오이와 차이나스타 등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LCD 신·증설 투자에 나선 올해 들어 전년보다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이었다.

이와 관련 에스엔유는 올 상반기 누적매출액이 전년 동기 258억원보다 39% 늘어난 358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2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5억원 적자와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에스엔유는 올 하반기 들어 일시적으로 장비 수주가 감소하면서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192억원과 비교해 22% 줄어든 149억원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31억원의 손실을 보며 전년 동기 19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에스엔유에 올 3분기 찾아온 갑작스런 부진은 누적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이 회사의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3% 늘어난 507억원이었다. 하지만 3분기 큰 폭의 적자로 인해 같은 기간 12억원의 손실을 봐야만 했다.

하지만 에스엔유는 이날 현재까지 수주잔고와 신규수주를 합친 금액이 500억원에 달하면서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비오이가 10.5세대 LCD 공장을 신설하는데 따른 장비 발주에 나서면서 비오이 등으로부터 추가로 장비 수주가 예상된다"며 "올해 연간으로는 전년보다 개선된 실적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스엔유 LCD 3차원나노형상측정장비
에스엔유 LCD 3차원나노형상측정장비



  • 강경래
    강경래 butter@mt.co.kr

    중견·중소기업을 담당합니다. 서울 및 수도권, 지방 곳곳에 있는 업체들을 직접 탐방한 후 글을 씁니다. 때문에 제 글에는 '발냄새'가 납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 덕에 복서(권투선수)로도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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