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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DET와 J.D. 마르티네스 트레이드 협상.. 외야 보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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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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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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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가 디트로이트와 트레이드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나온 J.D. 마르티네스. /AFPBBNews=뉴스1
샌프란시스코가 디트로이트와 트레이드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나온 J.D. 마르티네스. /AFPBBNews=뉴스1
이번 오프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움직임이 분주한 모습이다. 마무리 마크 멜란슨(31)을 만난 데 이어, 이번에는 외야수 J.D. 마르티네스 트레이드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J.D. 마르티네스 트레이드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디트로이트는 팀 총연봉 감축을, 샌프란시스코는 좌익수 보강을 노리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오프시즌 샌프란시스코는 공개적으로 마무리 투수 보강을 천명했다. 아롤디스 채프먼-켄리 잰슨-마크 멜란슨 가운데 한 명을 데려오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멜란슨을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기도 했다. 현지에서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여기에 외야 보강도 추진중이다. 대상은 J.D. 마르티네스다. 샌프란시스코와 디트로이트가 트레이드 이야기를 나눴다. MLB.com에 따르면,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 것은 아니다. 전초전 단계다. 하지만 양 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언제든지 트레이드가 단행될 수 있다.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120경기에서 타율 0.307, 22홈런 68타점, OPS 0.908을 기록했다. 지난 6월 팔꿈치 부상을 입은 탓에 경기수가 다소 부족했지만, 준수한 성적이다.

2015년의 경우 158경기에 출전했고, 타율 0.282, 38홈런 102타점, OPS 0.879를 기록한 바 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20홈런을 때려냈다. 최근 3시즌 성적은 타율 0.299, 83홈런 246타점, OPS 0.898이다. 3할-30홈런-100타점에 OPS 0.900을 바라볼 수 있는 타자이며, 1987년생으로 나이도 젊다.

샌프란시스코로서는 탐이 나는 자원이다. MLB.com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2016년 시즌 좌익수의 합계 OPS가 0.720에 불과했다. 내셔널리그 15개 팀 가운데 9위다. 게다가 주전 좌익수인 앙헬 파간(35)이 FA가 됐다. 파간은 올 시즌 타율 0.272,12홈런 55타점, OPS 0.750을 기록한 바 있다.

만약 샌프란시스코가 좌익수 자리에 파간이 아닌 마르티네스를 넣을 수 있다면, 단숨에 외야진이 강화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MLB.com은 "FA 시장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이안 데스몬드, 마크 트럼보, 호세 바티스타, 카를로스 벨트란 등이 있다. 세스페데스와 트럼보는 화려한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마르티네스는 전성기 나이이며, 꾸준한 생산성을 보일 수 있다. 여기에 재정 유연성 부분도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마르티네스는 2017년 시즌을 마친 후 FA가 된다. 2017년 연봉은 1175만 달러다. 오프시즌 마르테니스를 데려가는 팀은 장기계약을 추진할 것이며, 성사되지 못해도, (퀄리파잉 오퍼를 통해) 드래프트 픽도 얻을 수 있다"라고 더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팀 총연봉 절감을 위해 마르티네스를 처분할 뜻을 가지게 됐다. 좋은 타자임은 확실하지만, 이미 기존 선수들과 거액의 장기계약을 많이 맺은 상태다. 마르티네스까지 잡을 여력이 없다.

디트로이트는 2016년 시즌 2억 1600만 달러의 총연봉을 기록했고, 2017년에도 1억 7500만 달러의 확정 연봉이 있다. FA까지 1년 남은 마르티네스와 장기계약을 맺는 것보다는, 트레이드를 통해 유망주를 받아오는 쪽은 택한 셈이다. 디트로이트는 미겔 카브레라와 저스틴 벌렌더의 트레이드 소식도 나온 바 있다. 연봉 절감이라는 확실한 기조를 세운 모양새다.

지난 2월 디트로이트와 2년 1850만 달러에 계약한 마르티네스는 2017년 연봉으로 1125만 달러를 받는다. 초고액은 아니지만, 작은 금액도 아니다. 디트로이트로서는 어느 정도 숨통을 트일 수 있는 금액이다.

관건은 샌프란시스코가 어느 수준의 유망주를 내놓을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MLB.com은 "디트로이트가 외야 유망주 보강에 눈독을 들일 것이다"며, 맥 윌리엄스, 자렛 파커, 오스틴 슬레이터 등을 언급했다. 또한 투수 유망주 타일러 비드의 이름도 나왔다.

나아가 판이 커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MLB.com은 "샌프란시스코와 디트로이트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디트로이트가 아니발 산체스나 마이크 펠프리 같은 고액 연봉자를 트레이드 대상에 추가할 수도 있다. 2017년 산체스는 연봉 1680만 달러를, 펠프리는 800만 달러를 받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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