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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쉐보레 '말리부' 올해 국내 3만대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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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쉐보레 '말리부' 올해 국내 3만대 판매 돌파

머니투데이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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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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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만번째 말리부 차량 고객 인도…올해 상품성 강화 모델 '올 뉴 말리부' 덕분

GM 쉐보레 '말리부'가 올해 국내 누적 판매 3만대를 돌파했다. 3만번째 고객과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 부사장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GM
GM 쉐보레 브랜드의 중형 세단 '말리부'가 올해 한국 시장 판매 3만대를 돌파했다.

16일 한국GM은 인천 부평공장 인근 부평대리점에서 말리부의 3만번째 고객 인도 행사를 가졌다.


3만번째 고객인 노영환씨(31, 인천 부평구 거주)는 행사장에서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으로부터 차량과 선물을 전달받았다.

한국GM의 중형차 내수판매 3만대 돌파는 과거 GM대우 시절인 2006년 중형차 판매 3만1895대 기록 이후 10년만이다.

가솔린 터보 라인업을 갖춘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지난 6월 출고 이후 현대차 (249,500원 ▲4,500 +1.84%) 쏘나타를 제치고 월별 가솔린 중형차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올 뉴 말리부는 1.5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2.0 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두 모델이 있다.

한국GM은 지난달 2열 열선 시트와 브링고 내비게이션 등 편의 사양을 추가한 올 뉴 말리부 상품성 강화 모델과 까만색 외관의 '퍼펙트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또 생산과 출고 과정 효율을 높여 출고 대기 물량을 해소하고, 고객 인도 기간을 1달 이내로 단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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