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연말정산, 13월의 월급 준비

머니투데이
  • 오광영 신영증권 고객자산운용부 부장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6,196
  • 2016.11.16 15:0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머니디렉터]오광영 신영증권 고객자산운용부장

입동이 지나고 요즘과 같이 쌀쌀해질 때면 직장인들은 13월의 월급인 연말정산부터 떠올린다. 저금리 시대엔 절세도 좋은 투자 수단이기 때문이다.

오광영 신영증권 고객자산운용부장/사진제공=신영증권
오광영 신영증권 고객자산운용부장/사진제공=신영증권
지난 10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국세청 홈텍스’에 개시되었다. 홈텍스에서는 올해 9월까지의 신용카드,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전통시장, 대중교통 등의 사용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추가 입력을 하면 소득공제 예상금액과 예상 혜택금액도 안내해주니 활용하면 좋다.

연말정산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소득공제나 세액공제가 되는 금융상품을 추천한다. 소득공제장기펀드 주택청약종합저축 연금저축 IRP(개인퇴직연금) 보장성 보험(100만원 한도) 등이다. 다만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비과세 해외펀드 등은 비과세 상품으로 연말정산 혜택은 없다.

이 중 연금저축과 IRP는 연말정산 필수 투자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연금저축과 IRP를 나눠서 투자할 경우 연금저축은 400만원, IRP는 300만원 이내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IRP만을 투자한다면 700만원까지 세액공제한도가 늘어난다. 이렇게 연 700만원을 꽉 채워서 넣으면 연말정산 때 924,000원(13.2%), 연 급여 5,50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1,155,000원(16.5%)을 돌려받게 된다.

그렇다면 어떤 연금저축상품에 투자해야 할까? 시중 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연금펀드에 가입할 것을 추천한다.

특히 연금저축계좌로 해외펀드에 투자할 경우 절세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 일반 계좌로 해외펀드에 투자하면 매매차익의 15.4%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만 연금펀드에 투자해서 연금으로 수령하면 최대 5.5%의 연금소득세만 내면 된다. 세금도 연금을 받을 때 내면 되기 때문에 과세이연 효과도 누릴 수 있어 혜택이 더욱 커진다.

통계에 따르면 선진국 투자자들은 연금상품에서 해외자산을 25~45% 정도 보유하고 있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연금을 포함해 전체 공모 펀드 투자자금 중 해외 펀드 비중은 14%가 안 된다. 리스크를 낮추고 성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금자산도 글로벌 분산투자도 고려해 볼 만하다.

지난 8일 금융위원회는 연금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종합규율체계인 개인연금법 제정을 입법예고 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개인연금상품(펀드 보험 신탁)에 투자일임형을 추가했으며 연금 가입자가 통합적으로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개인연금계좌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연금상품 가입 계약에 대한 철회권 부여, 연금자산의 압류 제한 등 가입자 보호장치 강화 방안도 같이 발표되었다.

이처럼 정부도 개인연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연금저축상품과 IRP 등 연말정산 세제 혜택 상품에 관심을 갖는다면 연금자산 증대와 함께 두둑한 13월의 월급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 바이든 美대통령, 삼성부터 가는데 이재용은 '재판'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꾸미
2022 웨비나 컨퍼런스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