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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유라 특혜' 박상진 삼성 사장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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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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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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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이 13일 오전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오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이 13일 오전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오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최순실씨의 딸인 승마선수 정유라씨에게 특혜성 지원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이 16일 검찰에 재소환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박 사장을 다시 불러 정씨를 지원한 배경 등을 캐묻고 있다. 박 사장은 지난 12일에 검찰에 나와 19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대한승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 사장은 최씨 모녀가 독일에 설립한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 전신)에 삼성그룹 자금 280만유로(약 35억원)를 보내는 등 지원에 나선 인물로 지목됐다.

당초 이 돈은 컨설팅비 명목이었으나 정씨가 말을 사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비용 등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수사과정에서 이 돈의 일부가 최씨 모녀의 독일 호텔·주택 매입 비용으로 쓰인 정황도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삼성이 정씨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모종의 거래'가 이뤄진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있다. 2014년 삼성·한화의 빅딜, 지난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등과 관련해 최씨에게 민원을 넣은 것은 아닌지 등이 조사 대상이다.

검찰은 박 사장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급)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장 차장은 당시 의사 결정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삼성은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모금 의혹에도 연루돼 있다. 삼성 계열사들은 두 재단에 모두 204억원을 출연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가진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3일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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