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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손흥민 65분' 토트넘, AS모나코에 1-2 패배.. 16강 진출 실패

스타뉴스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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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2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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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AS모나코 선수들./AFPBBNews=뉴스1
기뻐하는 AS모나코 선수들./AFPBBNews=뉴스1
'손세이셔널' 손흥민(24)이 65분을 소화한 가운데, 토트넘 훗스퍼가 AS 모나코에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 II세에서 열린 '2016-2017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E조 5라운드 AS모나코와의 경기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승1무3패로 승점4점에 머무르며 예선 탈락했다. 반면 AS모나코는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최전방에 케인, 손흥민은 뎀벨레, 윙스 등과 함께 2선에 배치됐다. 중원에서는 다이어, 완야마가, 포백에는 로즈, 트리퍼, 빔머, 워커를 기용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접전이 펼쳐졌다.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토트넘이었다. 전반 5분 중앙 라인에서 손흥민이 오프사이드 트랙을 절묘하게 뚫어내면서 알리의 스루패스를 받았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 절호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두 번째 터치가 길면서 슈팅으로 연결짓지 못했다.

기회를 놓치자 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전반 10분 다이어가 박스 안쪽에서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을 허용한 것. 키커로 나선 팔카오가 오른발 슈팅을 때려냈지만 골키퍼 요리스가 정확하게 판단해 막아냈다.

이후에도 일진일퇴의 공방은 계속됐고,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슈팅을 시도하는 케인./AFPBBNews=뉴스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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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을 시도하는 케인./AFPBBNews=뉴스1



살얼음판의 균형을 깬 것은 AS모나코였다. 후반 4분 만에 골을 기록했다. 멘디가 박스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시디베가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도 바로 득점 기회를 얻었다. 후반 5분 알리가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내면서 페널티킥 찬스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다.

그러나 곧 균형은 깨졌다. 모나코가 1분 만에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오버래핑으로 쇄도한 시디베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받은 레마르가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19분 손흥민과 뎀벨레를 빼고, 얀센과 에릭센을 투입시키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신통치 않았다. 경기 막판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하면서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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