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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녹음파일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이 횃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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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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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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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상누각' 발언에 검찰 "대면조사 거부시 '창고 대방출'"

19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4차 촛블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 하야 등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9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4차 촛블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 하야 등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검찰이 "녹음파일 단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은 횃불이 될 것"이라며 청와대에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SBS는 22일 "박 대통령이 최순실을 챙기기 위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석비서관에게 지시한 구체적 내용이 녹음파일에 담겼다"며 "공소장에는 99% 입증할 수 있는 것만 적었다"고 검찰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검찰이 확보하고 있는 핵심증거는 정호성 전 비서관이 녹음한 박 대통령의 통화내용,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검찰 관계자는 "공소장을 '기름 뺀 살코기'라며 증거를 토대로 공소장 문장마다 일일이 주석을 달 수 있을 정도"라면서 "대면조사 계속 거부시 특검 전 '창고 대방출'을 할 수 있다"고 청와대를 압박했다.

지난 20일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가 발표되자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수사팀의 발표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객관적인 증거는 무시한 채 상상과 추측을 거듭해서 지은 사상누각일 뿐"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선임한 유영하 변호사도 "법정에서는 한 줄기 바람에도 허물어지는 '사상누각'이라고 할 수 있다"며 검찰의 수사를 폄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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