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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면세점, 사회환원에 5년간 5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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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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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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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발표한 300억원에 지역문화·소외계층 지원에 200억원 추가 투자키로

현대면세점, 사회환원에 5년간 500억 투자
현대백화점 면세점 법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이하 현대면세점)이 5년간 500억원의 사회환원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현대면세점의 500억원 사회환원은 지난 10월26일 밝힌 강남지역 관광 인프라 개발(콘텐츠 포함) 투자 300억원과 지역문화 육성(관광산업 학술 지원 포함), 소외계층 지원금 200억원이 포함된 것이다. 지난해 7월 면세점 입찰 도전 당시 계획한 300억원보다 200억원을 확대한 규모다.

이동호 현대면세점 대표는 "면세점 특허를 취득할 경우 5년 누적 예상 영업이익의 20% 수준"이라며 "영업이익이 500억원에 미치지 못할 때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라도 500억원을 환원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면세사업은 일반 유통사업과 달리 국가 특허사업인 만큼 그에 걸맞은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계획은 영업이익의 상당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관광 인프라 확대 등 강남지역 관광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번 추가 투자는 지역문화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각각 100억원씩 200억원이 투입된다.

지자체와 문화·관광관련 재단, 학술·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5년간 100억원을 지원한다. 무역센터점에 들어설 현대면세점과 연관된 서울 강남구와 강남문화재단 등 지역 관광관련 기관이 추진하는 문화사업(지역 신진디자이너 육성 등)을 지원한다.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 등이 주관하는 'C-페스티벌'(내·외국인 대상 글로벌 MICE 문화 축제)과 강남구 주최의 '강남 페스티벌' 등 지역 한류 축제 활성화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무형문화재 전승자 육성과 남사당놀이·판소리 등 전통문화 공연도 뒷받침할 방침이다.

불우아동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도 보듬는다.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한부모 가정에 대한 보육료와 기초 생활용품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와 연결해 맞춤형 강좌를 운영하는 한편 저소득층 독거노인의 기초 생계 보장을 위해 식품 기부나 기초 생활용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에 사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직업 훈련교육과 서울의 저소득층 시각·청각 장애인의 수술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면세점은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특허권 획득시 안정적인 면세점 사업 운영을 위해 자본금 규모를 현재 100억원에서 2000억원대로 확대할 방침이다. 그룹의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100% 자기자본으로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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