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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촛불] '150만 운집'에 바짝 긴장한 경찰…2만5천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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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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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뉴스1 DB. © News1
뉴스1 DB. © News1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26일 열리는 가운데 경찰은 이날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경찰은 총 280개 중대, 2만5000명을 서울광장과 세종대로 사거리 등 집회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예상 150만명(지역 주요도시 포함 20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도 사상 최대인 100만여명(경찰 추산 26만명)이 모였던 3차 촛불집회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원이 시위대의 청와대 인근 행진을 일몰시간까지로 허용하면서 경찰은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인근에 차벽을 설치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 단체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해 서촌방향인 청와대에서 200m 떨어진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까지, 북촌방향인 세움아트스페이스로의 행진을 허용했다.

140명은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 일대 지하철 출입구 등 22곳에 배치된다. 이들은 분신·자해 등 긴급상황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서 초동조치를 하게 되며 형광조끼, 어깨띠 등을 착용해 진압부대와 구분이 쉽도록 했다.

이밖에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3호선 경복궁역, 2호선 시청역 등 7개 역사 안에 34명이 배치돼 인원이 몰리면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원활한 소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로파출소에 배치된 9명은 이날 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번잡한 가운데 생길 수 있는 실종아동이나 유실물에 대비한다. 경찰은 112종합상황실과 119 안전센터 간의 핫라인을 구축하고 상황실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등 전반에 대한 통제 역할을 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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