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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200만 촛불, 새 세상 여는 횃불로 타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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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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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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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朴 대통령, 사드·한일정보보호협정·교과서 국정화 손 떼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수원시민 촛불문화제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뉴스1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수원시민 촛불문화제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뉴스1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제5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26일 "새누리당 어느 의원이 바람이 불면 촛불은 꺼질 것이라 말했다는데 오늘 200만 촛불은 우리 사회의 구악을 불태우고 새로운 세상을 걸어나가는 횃불로 활활 타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의 한 커피숍에서 같은 당 표창원 의원과 함께한 행사에서 "오늘 광화문 촛불집회에 전국 200만 시민이 모인다고 한다. 촛불이라도 보태 '박근혜를 끌어내리자'는 한 마음으로 함께하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변격문'(路邊檄文)이라는 이름으로 문 전 대표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찾아가 현장에서 즉설연설을 하고 시민과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문 전 대표는 박근혜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결정 관련 "우리 기업들이 북한으로 진출한 것 아니냐. 북한에 시장경제 또 대한민국이 가는 길을 보여준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북한 체제보다 훨씬 우월하다는 것을 북한 주민들에게 각인시켜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북한과 평화로 잃는 게 뭐냐"며 "북한에 시장경제를 전파하고 자본주의 체제의 우월성을 보여주고 북한주민을 우리 편으로 끌어들이고 유사시엔 북한이 중국이 아닌 대한민국에 손을 내밀게, 의존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중국에 손을 내밀면 또 다시 (북한에) 친중 정권이 생긴다. 이렇게 멍청한 짓이 어디 있느냐"며 박근혜정부를 향해 "국가의 백년대계를 생각하지 않는 무능한 집단"이라고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개성공단 폐쇄 외에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및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등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는 "아무런 공론화의 과정도 없이, 아무런 외교적 설득의 효력도 없이 (결정해) 이해할 수 없다"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박 대통령에게 체결할 권한이 있느냐. 박 대통령은 이미 국민에게 파면당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는 이런 협정이나 사드 배치 결정, 또는 지금도 강행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나 모두 박 대통령은 손을 떼고 다음 정부로 미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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