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2016 WINNER LINC 페스티벌 개최

원광대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캠퍼스 일원에서 2016 WINNER LINC 페스티벌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7일간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에서 무박 2일 창의대첩과 가구 및 캡스톤디자인 전시, 가족회사 성과 교류회, 창업문화교류와 식품벤처창업활성화 세미나,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산업체 참여로 더욱 빛난 'WINNER LINC 창의대첩'은 LINC사업단 자체 프로그램인 식품분야 창업가 양성 식품벤처사관학교와 연계해 제일전자, 알에스티, 다이테크, 시스젠, 브릴링스, 육아방송, 본파트너스, 오디텍, 골드텔 등 도내 주요 기업체 후원이 산업체 수요 아이템 개발로 이어지도 했다.


특히 시제품을 직접 제작해 출품하는 메이킹트랙과 아이디어 제안으로 이뤄지는 이매진트랙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바이오, 생명과 농업, H/W, S/W, 특허출원 및 등록, 아이디어 및 사업 타당성에 대한 분야별 멘토링도 지원했다.

또 산업체 전문가로 Bosch 강병식 이사와 K-ICT 하상용, 유홍진 멘토가 직접 대회장을 찾아 학생들에게 아이디어 조언자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심사결과 메이킹트랙 대상은 '끝나고 맥주한잔' 팀의 차량용 안전 삼각대 아이템이 선정됐으며, 이매진트랙 대상은 '전기쟁이' 팀의 화재장소 대피유도등이 차지했다.
이어 공간환경·산업디자인학과 2016 가구디자인 페스티벌에서는 주민성 학생의 '변한多面' 작품이 최우수작품으로 뽑혔으며,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 및 경진대회에서는 환경조경학과 백미 팀의 기후변화에 따른 조경의 역할 아이디어가 대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 24일 열린 '2016학년도 호남·제주권 장기현장실습 선도대학 현장실습 EXPO'에는 호남·제주권 장기현장실습 참여 대학의 현장실습 성과 전시와 성과확산 세미나 및 현장실습 도서관이 운영됐으며, 각 대학 현장실습 참여 우수기업에 대한 공로패 시상도 진행됐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에는 지난 3년간 산학협력 및 기업연계사업에 대한 사업성과 공유와 3D프린팅 산업과 중소기업 융합, 산업체 인재채용 및 인력교류 등을 위한 '가족회사 성과 교류회'도 마련돼 LINC사업단 BEST 특성화 분야별 우수기업에 대한 감사패 시상과 함께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한편 원광대 LINC사업단은 향후 창의대첩을 비롯한 창·취업 장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경진대회 수상자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출원 및 창업동아리 장려를 통한 청년 기업가 양성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성과확산을 통한 사회수요 맞춤형 산학협력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