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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강좌들으며 예술보는 안목 넓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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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윤 기자
  • 2016.12.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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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스터디·동아리 탐방] ④ 문화교양학과 '예사모'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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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예사모 동아리 회원들. / 사진=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는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과다. 재학생들은 전반적인 문화예술 관련 기초이론, 고급문화교양분야, 문화기획개발 등 심화영역까지 체계적으로 공부한다. 학과 졸업 후에는 방송작가나 프로듀서, 문화비평, 공연예술기획 등 문화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2005년 창립된 문화교양학과 동아리 ‘예사모’(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예술을 사랑하는 학과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동아리다.

김혜숙 예사모 회장(41)은 “설립 초에는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예사모는 ‘놀이가 공부, 공부가 놀이’라는 취지로 회원들에게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런 특성에 걸맞게 예사모에서는 문화예술과 관련된 각종 활동과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예술인 회원의 재능기부로 뮤지컬, 동서양문학, 사진 등 다양한 주제의 문화강좌를 매월 진행한다.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는 문화강좌는 회원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문화예술 전반을 두루 다루다 보니 예사모 모임이 좋아서 문화교양학과에 입학한 회원도 있다. 문화교양학과에 재학 중인 지인 덕분에 입학 전부터 회원들과 교류할 기회를 가진 김채인씨(37세)는 다양한 예술인을 만날 수 있는 예사모에 반해 2013년 문화교양학과에 입학했다. 김씨는 예사모 회원들을 인생 최고의 사람들로 꼽을 만큼 모임에 대한 애정이 깊다.

김혜숙 회장은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이라는 주제로 18세기 이후 성장한 ‘도시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었다”며 “회원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작품 속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 전시 몰입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예사모는 취미가 같은 사람들끼리 소모임을 운영하기도 한다. 그 중 통기타강좌 모임은 매월‘문화의 날’을 열어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동아리에서는 봄과 가을에 열리는 모꼬지와 같은 연중행사와 미술관이나 연극 등을 관람하는 모임을 수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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