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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노마드족'이 만드는 새로운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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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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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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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새책] 잡노마드 사회…급변하는 세상에 출현할 새로운 인간상

'잡노마드족'이 만드는 새로운 사회
"미래의 사람들은 매우 빠르게 움직이면서, 전자제품을 이용하는 유목민이 될 것이다." 30년 전 마셜 매클루언이 예견한 미래 세계는 오늘날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군둘라 엥리슈가 쓴 '잡노마드 사회'는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새로운 사람'들의 출현도 예견한다. 한곳에 정착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트렌드에 따라 옮겨 다니며, 새 기술과 가치관에 개방적인 '잡노마드족' 얘기다. 문예출판사에서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한 이 책은 미래는 정착민적 삶이 아닌 유목민적 삶이 대세가 될 것이란 분석을 제시한다.

잡노마드족은 산업시대의 회사에 매여 있지 않은 채 언제나 창조적인 노동을 찾아 나선다. 전 세계를 연결하는 인터넷을 이용해 네트워크 속에 자신의 집을 만들어 세계인과도 소통한다. 이 같은 과정에서 노동은 주어진 것만 수동적으로 하던 산업시대 노동과 다를 수밖에 없다.

잡노마드족이 일군 사회는 인종, 성별 등 지금까지의 사회에서 구태의연하게 일어나던 모든 종류의 차별에 반대한다. 끊임없이 이동하며 새로운 사람과 문명을 접하며 살아야 하는 '유목민'은 낯선 사고방식과 삶의 방식뿐 아니라 외부인에게 개방적일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저자는 '잡노마드 사회'에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지 못 한다"고 강조했다. 급격한 변화의 속도에 떠밀리기보다 활기차게 인생을 개척하라는 의미다. 미래의 주인이 되기 위해 변화하는 세계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상상력을 펼쳐 창의적인 시도를 하는 게 각자의 몫이라는 설명이다.

◇잡노마드 사회=군돌라 엥리슈 지음. 이미옥 옮김. 문예출판사 펴냄. 276쪽/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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