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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Y 공식 계약' 채프먼 "나는 양키스를 사랑한다"

스타뉴스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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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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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와의 계약을 공식적으로 마친 아롤디스 채프먼. /AFPBBNews=뉴스1
뉴욕 양키스와의 계약을 공식적으로 마친 아롤디스 채프먼. /AFPBBNews=뉴스1
뉴욕 양키스가 아롤디스 채프먼(28)과의 계약을 공식적으로 마쳤다. 양키스는 채프먼과 5년 8600만 달러라는 불펜 최고액 계약을 맺었다.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아롤디스 채프먼과 뉴욕 양키스가 불펜 역사상 최고액인 5년 8600만 달러 계약을 최종적으로 마쳤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채프먼도 만족감을 표했다. 채프먼은 "나는 양키스를 사랑한다. 양키스는 나를 두 팔 벌려 환영해줬다. 내가 양키스로 돌아온 이유다. 이전부터 양키스로 돌아오기를 희망했다. 그것이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채프먼은 뉴욕에서 잘 지낼 수 있다. 정신적으로 강력하며, 기량도 증명했다. 채프먼의 시장성에 주목했고, 신인 지명권도 잃지 않았다(2016년 시즌 도중 트레이드 되면서 퀄리파잉 오퍼 대상 아님). 우리는 채프먼을 잘 알고 있었다. 잡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쿠바 출신의 채프먼은 신시내티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로 왔다. 신시내티에서 6년간 19승 20패 146세이브,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했다. 리그 최강의 마무리였다.

2015년 시즌을 마친 후 신시내티는 FA까지 1년이 남은 채프먼을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했다. 채프먼과 양키스가 첫 인연을 맺는 순간이었다. 채프먼은 양키스에서도 강력했다. 31경기에서 31⅓이닝을 소화했고, 3승 20세이브,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했다. 블론세이브도 1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채프먼은 시즌 도중 팀을 옮겨야 했다. '셀러(seller)'로 나선 양키스가 채프먼을 시카고 컵스로 보낸 것. 컵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대업을 위해 채프먼을 데려왔다.

채프먼은 컵스에서 28경기 26⅔이닝, 1승 1패 16세이트(2블론), 평균자책점 1.01로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포스트시즌에서는 13경기에서 15⅔이닝을 소화했고, 2승 4세이브, 평균자책점 3.45를 만들며 컵스의 108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화려한 2016년을 보낸 채프먼은 시즌 후 FA가 됐다. 당장 시장의 최대어로 꼽혔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2016년 포심 평균 100.88마일, 약 162.35km)을 던지는, 5년 연속 30세이브 이상을 올린 마무리였다. 당연히 노리는 팀들이 많았다.

그리고 경합 끝에 양키스가 채프먼을 품에 안았다. 지난 8일 5년 8600만 달러에 합의했다. 역대 불펜투수 최고액이었다. 상대적으로 불펜투수들에게 박했던 메이저리그임을 감안하면 '천지개벽' 수준이었다.

채프먼은 3년 후 옵트 아웃을 통해 다시 FA가 될 수 있는 권리도 얻었고, 3년간 전면 트레이드 거부권에 남은 2년간 제한적 트레이드 거부권(캘리포니아 지역 팀들에 거부권)도 포함시켰다. 이후 16일 공식적으로 계약이 발표됐다. 채프먼의 입단식은 1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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