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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검찰 "최순실 모녀 '도쿄 올림픽' 내세워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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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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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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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검찰 "정유라 거취 알려지지 않아… 금융거래 대행 '30대男' 수사중"

삽화= 김현정 디자이너
삽화= 김현정 디자이너
최순실 일당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 대비하기 위한 승마장을 세운다는 명분으로 돈을 모았다고 독일 검찰이 밝혔다.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16일 머니투데이와 진행한 e메일 인터뷰에서 "최순실씨와 딸 정유라씨, 또다른 한국인 장모씨 등 한국인 3명이 2020년 도쿄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한 승마장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기부활동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최씨와 정씨, 독일법인 비덱스포츠 대표이자 정씨의 승마코치인 독일인 크리스티안 칼플라데 등 3명과 '30세 한국인 남성' 장씨를 수사 중이다. 현지 검찰은 "정유라와 한국인 장씨 등의 거취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올해 5월 최씨의 독일 근거지였던 슈미텐지역의 한 한국 은행이 돈세탁 혐의로 비덱스포츠를 고발하면서 수사에 나섰다.

프랑크푸르트 검찰 관계자는 "장씨가 최씨 모녀를 대신해 금융거래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거래의 목적이나 구체적인 내역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비덱스포츠 직원인 장씨는 현지 해당 은행에서 본인도 계좌를 개설해 사용했다.

프랑크푸르트 검찰이 파악한 최씨 일당의 자금세탁 규모는 약 300만유로(약 37억원)다. 삼성전자가 비덱스포츠에 보낸 금액과 비슷한 규모다. 삼성은 지난해 9월부터 4차례에 걸쳐 282만9000유로를 비덱 전신 코레스포츠에 보냈다.

독일 검찰은 돈세탁 혐의가 의심되는 현금 거래가 더 있다고 보고 그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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