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EU "지중해 활동 NGO가 불법 밀항조직과 유착" - FT

머니투데이
  • 최광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6.12.16 16:0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NGO 구조 건수 올 초 5% →10월 40% 급증…조난신호 발송은 66% → 10% 급감

/사진=블룸버그
/사진=블룸버그
난민 구호를 위해 지중해에서 활동하는 비영리기구(NGO)가 불법 밀항 조직과 유착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R)가 유럽연합(EU)의 국경관리 당국의 비밀보고서를 인용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 ​​대외국경관리협력기구(Frontex, 프론텍스)의 이러한 보고서는 이민 위기 해법을 둘러싼 EU와 NGO 간의 갈등 악화를 불러일으켰다.

밀항을 통한 이민으로 인해 올해에만 4700명이 목숨을 잃었다. 프론텍스는 이 보고서에서 지난달 이민자는 출발 전에 "출발 전 NGO의 배에 도달하기 위해 따라야 하는 세세한 절차를 확인했다"고 기술했다.

프론텍스는 지난주 또 다른 보고서에서 "범죄조직이 불법 이민자를 NGO 선박에 직접 보낸 최초 보고의 예를 발견했다"고 기술했다.

프론텍스 집계결과 조난 신호를 보내 구조된 난민은 올여름에는 전체 난민의 3분의 2를 차지했지만 10월에는 10분의 1로 줄어들었다. 이 급격한 감소는 NGO에 의해 지중해 해역에서 구출 건수가 급증한 시기와 겹친다. NGO가 구출 요청에 응한 비율은 연초 5%에서 10월에는 40%로 급증했다.

프론텍스는 이러한 숫자의 변화는 NGO 선박이 전보다 리비아 영해에 접근해 활동하고 있으며, 구조 선박이 사용하는 조명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프론텍스는 이 조명이 '난민을 유도하는 빛'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중해에서 활동하는 NGO는 밀항 업자와 공모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이민자 선박에서 조난 신호가 줄어든 이유는 구조활동이 강화됐기 때문이고, 상황이 악화되기 전 돌아올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지중해에서 2척의 구조선을 파견한 국경없는의사회의 오레리 폰추 고문은 "우리는 조난한 선박을 적극적으로 찾고 더 일찍 찾는다"며 "이것은 우리가 해상에서 구조를 요구하는 것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고 유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작은 구멍이 큰둑 허문다… 잘나가는 대형사들 ESG '빨간불'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