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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수사관, 사실확인차 김영재 의원 방문…野의원 요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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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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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심언기 기자 =

김영재 원장. /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김영재 원장. /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측의 요청에 따라 16일 김영재 의원을 방문했다.

특검팀은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로부터 연락을 받고 이날 오후 3시쯤 특별수사관 4명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김영재 의원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방문 이유에 대해 "사실 확인을 위해 방문한 것"이라며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 특검보는 "현장 조사 중인 야당 의원이 차트가 이상하지 않느냐, 같이 와서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는 취지로 요청해서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회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12시쯤 김영재 의원에 도착해 각종 진료차트를 점검하는 등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장조사 도중 "다른 환자 차트와 세월호 참사 당일 김 원장 장모에 대한 차트의 필적이 다르다"며 특검팀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순실씨(60·구속기소) 단골 병원으로 알려진 김영재 의원은 박근혜 정부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특검팀의 수사 대상에 올라 있다. 특검법은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한 성형외과 원장의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래교수 위촉 과정, 해외 진출 지원 등에 청와대 개입,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 대상 중 하나로 명시하고 있다.

김영재 원장은 최씨가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불법 대리처방 받아 외부로 반출하는 것을 도왔다는 의혹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검찰에 수사의뢰를 당했다.

특히 세월호참사 당일 청와대로 들어가 박근혜 대통령(64)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을 주사했다는 의혹에도 김 원장이 등장한다. 그러나 김 원장은 참사 당일 자신의 장모를 시술한 뒤 친구들과 골프를 치러갔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김 원장은 대리처방·진료 의혹 외에 최씨와의 연줄을 매개로 정부로부터 각종 특혜를 제공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60·불구속기소)이 이 병원의 중동 진출을 컨설팅 업체에 직접 지시하고 검찰수사 등 각종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57·구속기소)이 이 병원에 15억원 상당의 연구비를 특혜 지원하도록 산업통상자원부를 압박했다는 의혹 등이 그것이다. 김 원장 처남이 대표로 있는 중소화장품업체 '존 제이콥스'는 서울 시내 면세점 입점에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있다.

김 원장이 지난해 4월부터 박 대통령 국외 순방에 여러 차례 동행했다는 사실과 김 원장의 화장품 브랜드 '제이프라스'가 청와대의 공식 설선물세트로 지정됐다는 사실 역시 문제가 되고 있다.

앞서 국회 국조특위는 지난 14일 3차 청문회에 김 원장을 불러 이런 의혹 등을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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