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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위해 한국 떠난 아빠' 린드블럼, PIT와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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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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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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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린드블럼.
지난 2년 간 롯데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조쉬 린드블럼(29)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피츠버그 구단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한국에서 뛰었던 우완 린드블럼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린드블럼을 스프링캠프에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린드블럼은 2015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 2년 동안 62경기에 나서 23승 24패 평균자책점 4.35를 마크했다.

앞서 메이저리그에서는 2008년 LA다저스(2라운드 전체 61순위)에 입단,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필라델피아(2012년), 텍사스(2013년), 오클랜드(2014년)를 거쳤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종료 후 한국을 떠나기로 최종 결정했다. 바로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딸 때문이었다.

린드블럼은 롯데와의 재계약 무산 소식이 전해진 지난 8일 "먼로(딸 이름)가 앞으로 더 많은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우리 가족은 내년 시즌에 대한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 가족들과 상의한 결과 저는 내년 시즌 미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부산에서 한 해 더 지내고 싶었지만 미국에서 저희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며, 지금 우리 가족에겐 먼로의 다음 수술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작별 인사를 건넸다.

당시 린드블럼은 "지난 두 시즌 동안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2년 동안 자이언츠 팬 분들이 보여주신 사랑은 KBO리그에서 가장 열정적인 것들이었다. 우리 가족 모두 미래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길 희망하며 다시 제가 롯데에서 뛸 수 있기를 희망한다. 팬 여러분들의 성원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롯데 파이팅"이라고 적으며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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