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행사는 17일 오후 5시 강서교사 지하1층 SDU갤러리(강서구 화곡동 1107-2 B1)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언젠가는 용도와 수명을 다하는 태생적인 한계를 지닌 도시의 인공적이고 인위적인 존재를 통해 현대인의 욕망과 삶에 대한 진실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재학생 11명이 16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들은 30대부터 50대의 직장인, 대학원생, 작가로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의 학생들이 전시에 참여했다.
회화과 유정현 교수는 "스펙터클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럴듯한' 풍경 속의 인공물에 둘러싸여 생산과 소비를 반복하고 있다"며 "현실의 모순 속에 발견되는 도시와 일상 풍경에 대한 학생들의 진솔한 시각이 흥미롭게 읽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100% 온라인 강의로 4년제 미술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회화과를 운영하고 있다. 회화과 전용 실습실과 전시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학과 활동과 학생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02)2128-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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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CKS1_임지민 씨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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