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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현대·신세계·롯데 선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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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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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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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17일 발표… SK·HDC신라 면세점 탈락

롯데면세점스타애비뉴
롯데면세점스타애비뉴
서울 지역 면세점 3곳 사업자로 현대백화점면세점, 신세계디에프,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이 선정됐다.

관세청은 17일 서울 지역 면세점 3곳에 현대백화점면세점, 신세계디에프,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HDC신라면세점, SK워커힐면세점은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서울 중소중견기업 면세점으로는 탑시티면세점, 부산 중소중견기업 면세점으로는 주식회사 부산면세점, 강원 중소중견기업은 알펜시아가 선정됐다.

신규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최장 12개월 이내 영업 준비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특허가 부여되면 특허부여일로부터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다만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관세법에 따라 5년 범위 내 1회 갱신이 허용될 수 있어 최장 10년간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특허심사위원회를 위원장 외 관련 분야 교수 6명과 연구기관 연구원, 전문자격사, 시민단체 임원이 포함된 민간위원 9명, 정부위원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특허신청업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검토한 뒤 업체별로 사업소개 발표(5분)을 듣고 질의응답시간(20분)도 가졌다.

평가기준은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250점), 지속가능성·재무건전성 등 경영능력(300점),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인(150점), 중소기업 제품 판매 실적 등 경제·사회 발전공헌도(150점),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상생협력 노력 정도(150점) 등 총 1000점 만점이다.

각 심사위원들이 점수를 채점한 뒤 평가결과 상위 3개 사업자를 선정했다. 평가결과 현대백화점 면세점은 801.5점, 신세계디에프는 769.6점, 호텔롯데는 800.1점을 받았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가 면세점 특허추가 결정 과정에서 관세법상 특허취소 사유에 해당되는 거짓, 부정한 행위를 했던 것으로 판정되면 즉시 특허를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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