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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대극 강독하며 무대 공연도 꿈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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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윤 기자
  • 2016.12.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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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스터디·동아리 탐방] ➇ 불어불문과 ‘쥬드롤(Jeu de rôle)’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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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쥬드롤 스터디. / 사진=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불어불문학과는 프랑스어를 바탕으로 유럽과 아프리카 및 프랑스어권 지역 등 세계 각지로 진출할 지성인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불어불문학과에선 프랑스어 문법 및 회화, 프랑스어공인인증시험(DELF) 준비과목 등 기초에서 상급과정에 이르는 프랑스어 교육과 프랑스문학·문화를 학습할 교과목 등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졸업 후 통번역, 예술, 출판, 언론, 교육, 무역, 금융, 종교,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불어불문학과 쥬드롤(Jeu de rôle)은 2016년 6월 첫발을 뗀 연극 강독 스터디다. 프랑스어로 ‘역할놀이’와 ‘연극’을 뜻하는 쥬드롤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프랑스 작품을 재미있게 이해하기 위해 만든 스터디다.

정기애 쥬드롤 스터디 대표(53)는 “프랑스어 연극공연을 통해 어학실력을 끌어올리고 문화를 폭넓게 소화하는 것이 스터디 설립 취지”라고 소개했다.

쥬드롤 스터디는 가입조건에 제한이 없지만 원전을 다루는 만큼 프랑스어에 대한 기본기가 필요하다. 스터디가 만들어진지 반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구성원들의 모든 발자취가 스터디 첫 역사로 기록되는 만큼 회원들의 열정이 뜨겁다.

공연을 무대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스터디원들은 매주 목요일 뚝섬지역대학에 모여 약 2시간가량 프랑스 현대극을 강독한다. 우선 작품 속 대사를 읽고 번역한 뒤 인물 간 관계와 심리 상태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최근 쥬드롤 스터디는 프랑스의 젊은 문화를 대표하는 작품, 플로리앙 젤러의 어머니(La mère)를 선택해 대사 읽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정기적인 모임 외에도 앞으로 무대에 올릴 공연을 위해 회원들과 공연을 관람하며 작품 보는 안목을 기르고 의견을 교환한다”고 말했다.

스터디에서는 선배들의 든든한 지원도 받는다. 프랑스어 실력자이자 스터디 창립멤버인 김제인씨(45)는 졸업 후에도 매주 스터디에 참석해 후배들의 발음교정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오는 2017년 1월9일까지 2017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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