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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보험사기 벌여 5000여만원 가로챈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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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3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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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외제차를 이용해 허위 교통사고를 낸 혐의(사기)로 보험회사 현장출동직원 김모씨(62)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보험금을 가로챌 목적으로 자동차 정비공장직원 안모씨(35)와 공모해 주차된 안씨의 BMW 외제차에 고의로 사고를 내는 등 5차례에 걸쳐 5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다른 사고로 이미 파손된 벤츠 승용차를 수리하기 위해 교통사고를 꾸며 보험사에 신고해 미수선수리비 580만원, 합의금 180만원을 받는 등 5회에 걸쳐 5000여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챘다.

이들은 이렇게 가로챈 돈을 차량주인이 갖고 그중 일부를 소개비 명목 등으로 김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우연한 사고였다'고 주장해 범죄사실을 전면 부인했지만 거짓말탐지기 반응검사, 폐쇄회로(CC)TV 영상분석 등으로 혐의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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