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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학 꿈 이룬 고려인 3세…건국대서 5년 전액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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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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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출신 김일랴씨 꿈 이루게 돼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건국대학교 '고려인 후손을 위한 장학 제도'의 첫 장학생 김일랴씨(건국대학교 제공) © News1
건국대학교 '고려인 후손을 위한 장학 제도'의 첫 장학생 김일랴씨(건국대학교 제공) © News1

일제강점기 중앙아시아로 강제로 이주당한 고려인 1세의 후손이 기업과 대학의 도움으로 대학진학의 꿈을 이루게 됐다.

건국대학교는 카자흐스탄 출신 고려인 후손 김일랴씨(23·여)가 '고려인 후손을 위한 장학제도'의 첫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3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14년에도 한국어 공부를 위해 입국했지만 경제적 이유로 오래 머물지 못하고 1년 만에 카자흐스탄으로 돌아가야 했다.

다시 한국에 오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김씨를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알마티 한국교육원이 건국대에 장학생으로 추천했다.

건국대는 언어교육원 1년, 대학 4년 등 총 5년간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만든 호반장학재단에서 김씨에게 5년간 총 30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3월부터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공부한 김씨는 2017년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진학할 예정이다.

'고려인 후손을 위한 장학제도'는 건국대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농업축산기술협력원조사업을 추진하는 도중 고려인 교포사회의 지원 요청을 받아 만들어진 제도다. 장학 제도는 2016년에 처음 시행됐고 김일랴 학생이 첫 대상자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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