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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알몸 찍은 사진 친구에 보낸 대기업직원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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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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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여성을 인격체 아닌 자기과시 대상으로 삼아"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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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또는 채팅에서 알게된 여성의 알몸을 몰래 찍고 사진을 친구에게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기업 직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우희 판사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주모씨(31)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씨는 국내의 한 유명 전자회사 직원으로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 두 차례에 걸쳐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 A씨의 알몸사진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 친구에게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또 주씨는 지난 4월 술집에서 만난 여성 B씨의 알몸사진을 찍어 친구 두 명에게 전송한 혐의도 받는다.

이 판사는 "주씨의 범행은 여성을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라 자기 과시와 성적 유희에 대상으로 보는 비뚤어진 사고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들은 자신의 얼굴까지 드러난 사진이 유포됐다는 두려움을 갖게 됐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 판사는 주씨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다는 점, 동종 전과가 없고 B씨와 합의했다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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