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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지독한 민주주의자 김근태 선배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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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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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근태 고문 5주기 맞아 애도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박원순 서울 시장이 2013년 서울 성북구 정릉동 성가소비녀회에서 열린 '김근태 기념 치유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故 김근태 의원의 사진 앞을 지나고 있다. (서울시 제공) 2013.6.25/뉴스1
박원순 서울 시장이 2013년 서울 성북구 정릉동 성가소비녀회에서 열린 '김근태 기념 치유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故 김근태 의원의 사진 앞을 지나고 있다. (서울시 제공) 2013.6.25/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은 고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5주기를 맞아 애도를 표시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5년전 오늘 민주주의자 김근태 선배를 보내야 했다. 어찌나 황망하던지 지금 생각해도 먹먹하다"며 "그리움이 크면 그림이 된다. 제 마음속 그림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내가 앞장을 서야 될 때 참 외로울 때가 있고, 절망할 때도 있고, 누군가가 나타나서 나를 좀 이끌어 주거나 또는 내가 가야할 방향을 알려주시면 참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기억나고 떠오른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김근태 고문을 "엄중한 시대, 민주주의를 위해 모진 고문을 당하고도 굴복하지 않고 오늘 날 민주주의를 이룩한 지독한 민주주의자"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김 고문이) 살아계셨다면 분명 'occupy 2017!… 2017년을 점령합시다. 분열하지 말고 통크게 대통합해서 꼭 시대를 바꾸고 정권을 바꿔 새 세상 만듭시다'라고 말씀 하셨을 것"이라며 "'우리가 김근태요. 내가 김근태'라는 마음으로 빚갚아 가겠다"고 했다.

박원순 시장과 고 김근태 고문은 1975년 5월22일 속칭 '오둘둘 사건'이라 불리는 서울대 김상진 열사 장례식에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김 고문은 유신체제를 반대하며 자결한 김상진 열사 장례식 시위를 주도했고 1학년이던 박 시장은 구속됐다.

두 사람의 마지막 만남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원순 시장의 강북구 유세에 김 고문이 응원을 위해 방문했던 때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달 뒤 김 고문은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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