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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전국 맑고 해넘이 보기 좋아…포근한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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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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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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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경기 북부 '나쁨'…저녁부터 수도권·강원 영서도 '나쁨'

31일 전국이 맑고 날씨가 풀리면서 해넘이 보기 좋은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29일 중부전선 철책 너머로 태양이 노을을 만드는 모습. /사진=뉴시스
31일 전국이 맑고 날씨가 풀리면서 해넘이 보기 좋은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29일 중부전선 철책 너머로 태양이 노을을 만드는 모습. /사진=뉴시스
2016년의 마지막 날인 내일(31일)은 전국이 맑고 기온이 오르면서 해넘이 보기 좋은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1일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부는 대체로 맑고, 중부는 가끔 구름 끼는 날씨가 되면서 해넘이를 보는 데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30일 예보했다.

이날 주요 지역 해넘이 시간은 시간 순서로 △강릉 오후 5시15분 △울산 오후 5시20분 △서울 오후 5시24분 △목포 오후 5시 33분 △제주 오후 5시36분 등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에 한때 눈이 올 수 있다. 해당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 미만이다. 충청도와 전라도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릴 것이라는 예측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올라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1도 △부산 1도 △강릉 1도 △제주 5도 △울릉·독도 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7도 △부산 10도 △강릉 8도 △제주 10도 △울릉·독도 6도 등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에는 건조한 대기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건조할 수 있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일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밤부터 모레(2017년 1월1일) 아침 사이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강원 영서는 저녁부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지만 대기 정체 및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일부 중부 지역의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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