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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펀드 순자산 48.8조↑...채권·실물·MMF에 자금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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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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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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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제도개편에 250.2조로 쑥...공모펀드 역전

지난해 펀드 순자산 48.8조↑...채권·실물·MMF에 자금 몰려
대내외 불확실성에 안전한 투자처를 찾아 투자자금이 대부분 채권·실물 펀드와 MMF(머니마켓펀드)로 몰려갔다. 덕분에 전체 펀드 순자산은 크게 늘어났지만 주식형 펀드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펀드의 순자산은 전년말 대비 48조8000억원 증가한 46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설정액은 47조6000억원 증가한 469조3000억원이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년 말 대비 7조7000억원 감소(10.2%)한 6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7조6000억원, 해외주식형펀드에서 1000억원이 줄었다. 분기별로는 3분기에 자금이 3조7000억원 순유출돼 가장 많은 자금이 빠졌다. 2분기에는 1조8000억원, 4분기에는 1조6000억원이 빠졌고, 1분기에는 600억원이 순유입됐었다.

전체 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은 전년 말 대비 18조2000억원 증가(21.2%)한 104조원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은 15조8000억원, 해외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은 2조4000억원 증가했다.

MMF는 지난해 코스피의 박스권 유지 및 저금리에 따라 부동자금의 규모가 늘어나면서 9조4000억원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은 전년 말 대비 10조9000억원이 증가(11.6%)한 105조원을 기록했다.

실물펀드(부동산·특별자산펀드)에는 지난해 21조7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은 전년 말 대비 19조2000억원 증가(25.4%)한 94조8000억원 기록했다. 특히 해외부동산펀드의 순자산이 2015년 말 13조1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22조1000억원으로 급증했다. 금투협은 "최근 10년간의 저성장세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대한 선호가 강해졌고 실물펀드에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제도 개편으로 운용과 투자가 용이해진 사모펀드는 지난해 48조8000억원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은 전년 말 대비 50조4000억원 증가(25.2%)한 250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공모펀드 규모를 역전했다. 2015년 10월 사모펀드 제도개편 이후 새로운 투자처와 수익원을 찾고 있던 투자자, 운용사들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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