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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회장 "이사회 의장 사외이사에 맡긴다…경영과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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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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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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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회장 "이사회 의장 사외이사에 맡긴다…경영과 분리"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주요 계열사의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에게 맡기겠다"고 8일 공언했다. 현재는 이사회 의장을 사장들이 겸직하고 있는데, 이를 분리 경영에 대한 이사회의 견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그룹은 순차적으로 계열사 사장이 겸직해온 이사회 의장 자리를 외부인사에 개방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에게 이사회 의장을 맡기겠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경영과 이사회를 분리하게 되면 이사회의 독립적 운용이 가능해지고 경영진에 대한 견제 가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지배구조가 선진화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이후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등 주요 계열사의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 등 외부인사로 교체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8월 개정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융회사의 이사회 의장 자리를 외부에 개방하도록 했다. 또 오는 3월부터는 제2금융권 회사는 사외이사 중에서 이사회 의장을 선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김명룡
    김명룡 dragong@mt.co.kr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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