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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美 원자력 사업 손실 최대 7조..장중 26.5%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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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 2017.01.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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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의 미국 원자력 사업 손실 규모가 최대 7000억엔(약 7조1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본정책투자은행이 자금 지원을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고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도시바의 원자력 발전 사업 손실액은 당초 최대 5000억엔이 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정밀 조사결과 비용이 추가되고 엔화 약세 등도 겹쳐 최대 7000억엔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도시바의 자기자본은 약 3600억엔이다. 이번 대규모 손실이 없었다면 반도체 사업의 회복 등으로 자기자본이 5000억엔까지 확대될 수 있었지만 이번 손실 계상으로 자기자본이 대폭 감소, 자본 강화 대책이 급선무가 됐다.

도시바는 먼저 주력사업인 반도체 자회사를 분사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일본정책투자은행은 분사 후 신설되는 반도체 자회사에 출자할 가능성이 높으며, 메가뱅크과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를 활용하는 안도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출자 규모는 수천억엔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도시바는 미츠이스이토모은행, 미즈호은행 등 주 거래처 은행에 대해서도 자세한 사정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날 도시바는 폭락했다. 도시바는 장중 26.5%까지 낙폭을 키우며 최근 40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다만 장 막판 낙폭을 줄이며 16% 하락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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