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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삼성앞엔 언론·정치·검찰·법원 한없이 작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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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일,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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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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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삼성 예외주의, 재벌 예외주의 깨야 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특강에서 &#39;청년과 새로운 대한민국&#39;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17.1.12/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특강에서 '청년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17.1.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삼성 예외주의, 재벌 예외주의를 깨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20일 오전 당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불구속 원칙은 지지하지만 형평성 원칙에 엄격히 기초해야 한다"며 "이재용이 아니었더라도 그런 결정을 내렸겠느냐는 항의가 빗발친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연금을 재벌 승계 과정에 악용한 최악의 정경유착 사건이 벌어졌는데도 삼성 오너 일가 앞에만 서면 언론도 정치권도 검찰도 법원도 한 없이 작아지기만 한다"며 "삼성 예외주의를 넘어서지 않으면 공정한 나라를 만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정유라의 이화여대 부정입학도 예외주의를 허용한 결과이며 청와대 의료농단 보안손님도 예외주의의 결과"라며 "작은 예외를 허용하면 댐이 터지듯 사회의 공정질서가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이 앞장서서 2월 국회를 대한민국 예외주의, 반칙특권을 깨는 개혁 골든타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정치가 할 수 있는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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