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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 "혁신·창업정신 고취..영속기업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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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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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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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속기업' 도약 토대 마련 강조, "변화하고 혁신해야..최고경영진 솔선수범하라"

구본무 LG그룹 회장 /사진제공=(주)LG
구본무 LG그룹 회장 /사진제공=(주)LG
"반드시 주력사업을 쇄신하고, 미래 성장사업을 제대로 육성하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19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LG 최고경영진과 만찬을 갖고 "영속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조촐하고 간소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만찬에서 구 회장은 최고경영진 40여명과 창립 70년의 의미를 나누고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구 회장은 "많은 선배 경영자들과 임직원들이 고락을 함께하며 헌신해 주신 덕에 LG (126,500원 상승8000 6.8%)가 창립 70년을 맞게 됐다"며 "LG는 국민 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을 우리 손으로 만드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LG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있었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최근 경영환경을 볼 때 지난 세월 여러 난관을 헤쳐 나가면서 얻은 교훈들을 깊이 새겨 다시 한번 변화하고 혁신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영속하는 LG'를 만들기 위한 핵심 역량으로 '혁신'과 '창업 정신'을 꼽았다.

구 회장은 "혼란스럽게 변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영 시스템을 제대로 혁신해야 한다"며 "아울러 창업 정신을 고취하고 더욱 살려 국민과 사회로부터 한층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최고경영진의 솔선수범도 요구했다. 구 회장은 "우리 최고경영진이 앞장서서 주도하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보여야 모든 임직원들이 같은 방향을 보고 몰입할 수 있다"며 "후배들에게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선배이자 영속하는 LG의 토대를 만든 경영자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LG는 고(故) 연암 구인회 창업회장이 1947년 부산 서대신동에서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70년간 우리나라 최초로 화학산업과 전자산업을 개척한 LG는 국산 라디오, 전화기, 흑백TV, 세탁기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세계 최초로 양산했고, 플렉서블 및 투명 OLED와 플렉서블 와이어 배터리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지난 70년간 매출액은 3억원 규모에서 약 150조원으로 증가했고, 20명으로 시작했던 임직원 수는 22만2000여명(국내 13만7000명, 해외 8만5000명)으로 늘어났다. LG는 지난 2003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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