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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떠나는 리퍼트 대사, 한미동맹 강화..."후퇴 말고 전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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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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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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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리퍼트 대사, 2년 3개월여의 임기 마무리하고 오늘 출국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VIP라운지에서 출국 전 마지막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뉴스1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VIP라운지에서 출국 전 마지막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뉴스1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20일 "절대 (한미동맹 강화에) 후퇴하지 말고 전진하라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2년 3개월여의 임기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미동맹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상태로 이는 미래의 튼튼한 토대이며, 역동적 노력을 함께 추구하고 동시에 이견을 조율하는 메커니즘도 구축되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앞으로 양국이 협력할 기회 또한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했다.

리퍼트 대사는 또 "한미관계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情)'이 있어야 한다"면서 "지난 2년 반 동안 주한 미국대사로 근무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고 한국에서의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을 떠나서 슬프지만 계속 민간인 신분으로 한미관계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며 "그동안 저와 제 가족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동맹 변화에 대한 우려에 대해 "생각해보면 한미동맹의 역사가 그렇다. 큰 도전과제가 있었으나 그만큼 기회도 컸고, 그것을 큰 성공으로 이끌었다"며 "이러한 역사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장에는 리퍼트 대사가 아들 세준을, 아내 로빈 여사가 딸 세희를 안고 나타났다.


이날 한국을 떠나는 리퍼트 대사는 "한국을 떠나는 것은 슬프지만 하와이에서 열흘간 휴가를 보내는 것은 좋다"고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리퍼트 대사는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부보좌관, 국방장관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 만 41세였던 2014년 10월 최연소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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