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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시대교체' 주역 될 것…문패 바꾸는 정치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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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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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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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대한민국 전체 이익을 얘기하는 정치 할 것"

 안희정 충남도지사 /사진=뉴스1
안희정 충남도지사 /사진=뉴스1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대한민국 전체 이익을 얘기하는 '정치 시대교체'의 주역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안 지사는 21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포럼 희망한국 창립강연회에서 "지난 정치는 5000만 국민의 삶이 주저앉아도 서로가 옳다는 주장만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지사는 "지금 우리 앞의 수많은 과제는 새로운 정치지도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대선은 단순히 새누리당로부터 민주당으로 청와대 문패를 바꾸는 정권교체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정부와 정당, 그리고 다른 대권주자들에 대해 "경제위기인데도 정치는 표를 의식해 아무런 결정도 못하고 있다"며 "한국의 현실과 미래를 무시하며 인기에 영합, 그저 연명의 링거를 꽂겠다고 한다"며 날선 비판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Δ산업구조 재편 Δ외교·안보 역량 강화 Δ지방분권 강화 Δ사회양극화 해소 등을 시대적 과제로 꼽았다.

안 지사는 우선 "대한민국 '한강의 기적'을 만든 산업들이 더 이상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세계적 경제 변화로 산업구조가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은 새로운 혁신을 만들고, 그 속에서 노동자들이 믿을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 중심의 국가운영체제로는 21세기 주권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담을 수 없다"면서 "자치분권 시대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지역주의 정치 갈등을 이겨내자"고 역설했다.

안 지사는 "국가 이익을 위해 여야 합의를 뛰어넘고, 국민적 신뢰를 얻는 것이 바로 제 도전"이라며 "김대중-노무현 역사를 잘 계승하고, 국민 전체 이익을 위해 시대교체를 이뤄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단순히 젊어서 시대교체 말하는 것 아니다"며 "노무현 정부와 함께 하면서, 지방정부 이끌면서, 이명박-박근혜 정권 실정을 보면서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자신감도 내비쳤다.

안 지사는 22일 서울 대학로에서 '안희정의 전무후무 즉문즉답 출마선언'을 갖고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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