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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에 '역대최대' 인센티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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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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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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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협력사 인센티브 215.5억 지급, 2010년 도입 이후 최대규모… "설 연휴 전 지급, 내수경기 활성화 기대"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에 '역대최대' 인센티브 지급
삼성전자가 반도체 협력사에 '역대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삼성전자 (71,500원 상승1800 2.6%)는 25일 122개 반도체 협력사에 215억5000만원 규모의 하반기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인센티브는 2010년 제도 도입 이래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가 '협력사 인센티브'를 협력사들에 지급하면 각 협력사들은 전액을 근로자들에게 지급한다.

연 2회 지급되는 협력사 인센티브는 '생산성 격려금'과 '안전인센티브'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생산, 품질 관련 협력사를 격려하기 위해 '생산성 격려금' 제도를 2010년부터 운용 중이며, '안전인센티브'는 환경안전 부문의 사고발생 '제로화'를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환경안전 부문 사고 근절을 위해 '안전인센티브'를 신설한 2013년 총 180억9000만원을 협력사에 지급, 전년(68억3000만원) 대비 2.5배 이상 인센티브 규모를 확대했다. 이후에도 설비 유지보수 협력사, IT협력사 등 지급 대상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난해 총 368억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센티브를 설 연휴 직전에 지급함으로써 협력사 임직원의 사기 진작과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4조8600억원, 영업이익 4조9500억원을 기록,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반도체에서 거뒀다.

모바일용 메모리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반도체 단가가 크게 오른 데다 18나노 D램, 48단 V낸드플래시 양산 등 경쟁업체를 뛰어넘는 기술력이 판매 호조로 이어진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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