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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남경필 "기본근로권 보장해 일자리 대통령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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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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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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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일자리 창출 가장 큰 화두로…치열한 정책 토론 제안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19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19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5일 "혁신을 통해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남 지사는 이날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특권사회로 향해가는 구체제를 청산해 낡은 '올드'를 밀어내고, 미래를 향한 '뉴'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모든 국민이 일할 수 있는 권리인 '기본근로권'을 강조한 남 지사는 "제가 만드는 혁신 대한민국에서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은퇴노인 등 모든 국민이 일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공약으로 협치와 재벌중심 경제 탈피, 안보 강화를 강조했다.



다음은 남 지사와 일문일답

-지지율이 낮은 편인데 어떻게 올릴 것인가.
▷지지율은 제가 더 노력하는 방법밖에 없다. 그러나 이 구도의 대선 흐름이 출렁일 것이라 본다. 이와 함께 토론의 기회가 주어질텐데 (잘 할) 자신있다. 어떤 후보와 토론, 정책 대결하든 당당하게 하겠다. 5선 국회의원, 도지사하면서 느낀 모든 것들 국민들 앞에 가감없이 비춰질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그 과정에서 지지율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다.

-그동안 대선 이슈로 던진 것에 논쟁적인 것(모병제, 사교육비 폐지 등)들이 많은데 혹시 던질 것이 더 있는지.
▷특별히 추가할 것은 없다. 지금까지 제가 낸 논쟁적 문제들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통과해야 할 불편한 진실이다. 비용이 들더라도 국민적 토론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아울러 오늘 말씀드린 국민들의 기본근로권이 앞으로 대통령되면 이뤄내야 할 가 장 큰 화두이다. 일자리 얼마나 만드느냐가 다음 정권의 숙제다.

-경기도지사의 경험을 장점으로 들어왔는데, 앞으로 어떤 걸 갖고 가고 싶은가.
▷경기도지사하면서 매주 '도지사 좀 만납시다'를 거르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 직접 민원인들을 6개월쯤 만나니 느낀 게 있다. 우리 국민들을 정말 힘들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된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대통령이 할 일이다. 제가 대통령되면 '대통령 좀 만납시다' 매주 할 것이다. 저는 국민들에게 배웠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평가는.
▷반 전 총장만큼 외교안보에 대해서 경륜 있는 분은 없을 것이다. 제가 대통령되면 반 전 총장을 우리 대한민국의 안전과 안보를 책임지는 분으로 십고초려, 이십고초려 해서라도 모셔올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은 매일 결정하고 책임지는 사람이다. 외교전문가는 결정을 하기보다 잘 실행하는 직업이다. 그래서 다르다. 반 전 총장이 대통령 오르시려면 매일 결정하고 책임지는 리더십 갖춰야 할 것.

-당내서 유승민 의원과 경선할텐데, 유 의원과 비교했을 때 본인이 후보가 돼야 하는 이유는.
▷유 의원은 훌륭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저는 국민들의 아픈 현실을 현장에서 경험했다. 그리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았다. 유 의원 포함해 중앙정치만 경험하신 분들은 실제 문제 해결을 해본 적이 없다. 담론은 있으나 국민들은 담론에 지쳤다. 유승민 후보의 주장을 보면 담론 중심이다. 그러나 구체적 정책은 보육 외에는 아직 보지 못했다. 그래서 유 의원이 대선출마 선언을 하면 국민 앞에서 토론하자고 제안한다. 국민들은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기다린다. 물론 반 전 총장, 문 전 대표 포함한 야당도 토론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경선방식 논의를 해야하는데, 어떤 방식을 선호하는가.
▷모두 당에게 맡기겠다. 경선 방식 관련해서 왈가왈부 하지 않겠다. 다만, 바른정당이 빠르고 깨끗하고 달라야한다. 경선 방식도 기존 방식대로 하지 않았으면 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더 많은 국민들의 직접적인 의사를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이 된다면 어떤 방식이라도 수용할 것이다.

-연석회의를 출마선언 때 제안했는데 방식과 구체적 내용은.
▷이번 대선에 출마하려는 젊은 리더십 여러 명과 대선 끝나고도 당을 뛰어넘는 협력을 해보자는 합의를 한 상태다. 그러나 이번 대선 전에 아예 당을 해체하고 함께하자고까지는 합의하지 않았다.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가려는 분들과 소통해 공개적으로 국민 앞에 나와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구분해 약속드리는 자리를 만들 것이다.

-조기 대선 국면에서 후보 단일화에 대한 견해와 구상에 대해.
▷반 전 총장과는 언젠가 어느 식으로든 경쟁할 것 같다. 당에 입당해서 경선을 하든, 아니면 경선 끝나고 준결승전 치르는 방식이든 경쟁해야 한다고 본다. 방식과 시기 등은 당의 리더십 믿고 가겠다. 다만 문 전 대표만 빼고 다 모이자는 것엔 동의하지 않는다.

-출마 선언 때 말한 기본근로권에 대한 구체적 설명.
▷기본근로권은 국민 모두에게 일할 수 있는 권리 있다는 걸 대통령과 정부가 선언하는 것. 경기도에서 일자리재단을 만들어 새롭게 일자리를 만드는 젊은이, 경력단절여성, 은퇴 어른 등에게 지원을 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정부가 앞으로 할 일이 이런 것이다. 문 전 대표의 공공근로 일자리는 낡은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정부가 플랫폼 마련하고 민간이 들어와서 창의력 가지고 경쟁하도록 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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