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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검침원들 "서울시는 근로조건 관리·감독 철저히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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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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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산하 도시가스분회 조합원들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News1
2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산하 도시가스분회 조합원들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News1

서울도시가스 검침원들에 대한 시의 관리·감독 소홀로 임금착복 등의 노동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도시가스분회는 25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시청 앞에서 '임금 떼어먹는 도시가스 고객센터 규탄! 묵인·방조하는 서울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서울도시가스 강북5센터(은평 도시가스 ENG) 소속 검침원들은 "고된 노동조건에도 관리업체의 임금착복으로 최저임금 남짓한 월급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의 노동조건과 임금을 결정하는 주체는 서울시"라며 서울시가 관리업체에 지급하는 지급수수료의 사용처를 제대로 관리·감독할 것과 검침원들의 임금인상과 노동조건 개선을 책임 질 것을 요구했다.

검침원들은 서울시에서 측정한 검침원들의 임금은 163만원이지만 실제로 지급된 임금은 144만원 남짓이었던 점, 회사가 명절 선물을 제공하면서 이를 임금에서 공제한 점 등을 들어 "회사가 중간에서 임금을 착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고객센터에서 행정직 직원들에게는 한달 식대가 12만원이 지급되는 반면 외근이 잦은 검침원들에게는 6만원밖에 지급되지 않는다며 차별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노조에 따르면 서울시는 '검침원과 회사 사이에서 발생한 임금 지급 등의 문제는 시 권한 밖의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행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 기준'에 따르면 도시가스 회사가 고객센터에 지급하는 지급수수료는 시·도지사가 별도로 검토해서 정하게 돼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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