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설 극장 왕좌 '공조' 역전극··美 블록버스터까지 '풍성'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7.01.27 13:3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설 극장 왕좌 '공조' 역전극··美 블록버스터까지 '풍성'
나흘간의 설 연휴의 왕좌 자리를 두고 '더 킹'과 '공조'의 경합이 치열하다. 두 영화 모두 주연배우들이 연휴 기간 무대 인사로 관객몰이를 지원해 최종 결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 '공조'는 전국 991개 스크린에서 23만 831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85만 9878명이다.

'더 킹'은 21만 2515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258만 5463명을 기록했다. 두 영화는 지난 18일 동시 개봉 이후 '더킹'이 우세했지만 최근 '공조'가 맹추격해 역전에 성공했다.

'공조'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예매율 차이는 크게 벌어지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공조'의 예매율은 40.3%로 '더 킹'(30.3%)을 앞서고 있다. 26일만 해도 두 영화의 예매율 차이는 3~5% 수준이었다.

설 연휴는 한국 극장가의 대목이다. 2014~16년 설 연휴 동안 1~2위 영화는 평균 4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2016년 설 연휴(2월 6~10일)에는 '검사외전'이 479만, '쿵푸팬더'가 125만을 동원했고, 2015년 설 연휴(2월 18~22일)에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 194만명, '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가 135만명을 모았다.
설 극장 왕좌 '공조' 역전극··美 블록버스터까지 '풍성'

따라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주연의 '더 킹'과 현빈 유해진 투톱의 '공조'가 얼마나 관객을 동원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 킹'은 최근 정치권 이슈와 맞물려 젊은 층의 호평을 받고 있고, '공조'는 남북한 공조수사를 주제로 액션과 코미디를 잘 섞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조'는 26~30일 주연배우와 감독들이 서울, 경기권에서 무대인사를 돌며 가족 관객몰이에 나섰다.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이어지는 무대 인사 시간의 영화는 일찌감치 매진 상태다. '더 킹'도 30일 서울에서 20여회의 무대인사를 갖는다.

'더킹'과 '공조' 뒤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2편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2002년 첫 선을 보인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여섯 번째이자 완결편이 개봉했다. 밀라 요보비치가 강도 높은 액션을 보여주고, 배우 이준기가 특별출연했다. '딥워터 호라이즌'은 2010년 4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앞바다 멕시코만 석유 시추선 딥워터 호라이즌 호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를 그렸다.

또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과 '모아나'가 설 연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완구 품귀 현상까지 빚었던 '터닝메카드'의 극장판과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맞대결이다.

영화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설 연휴 한국 영화가 강세를 부리는 경향이 컸다"며 "올해는 '더 킹'과 '공조'를 필두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개봉해 극장가에 사람이 더욱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삼성의 초격차에 삼성이 당하다"…'美日 밀월' TSMC의 역습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