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지난해 항공여객 최초 1억명 돌파…저비용항공사 성장세 '눈길'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7.01.30 11:0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2016년 항공운송시장 동향. /자료제공=국토교통부
2016년 항공운송시장 동향.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여행객 수가 최초로 1억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항공여객이 1억391만명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간 항공여객이 1억명은 넘은 것은 역대 최초다.

국제여객은 7300만명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고 국내여객은 3019만명으로 10.5% 늘었다.

국제선 여객은 저비용항공사(LCC)의 공급이 확대되고 환율과 유가 영향으로 해외여행 부담이 줄면서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일본(24.2%) △중국(20.5%) △동남아(20.2%) △대양주(17.8%) △유럽(6.1%) 등 노선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공항별로는 국제선 여객 비율이 가장 높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공항이 각각 17.3%, 30.4% 증가했다. 대구(106.0%), 제주(37.2%), 청주(20.9%) 공항 역시 여객 실적이 크게 늘었다. 청주공항과 대구공항은 이용객 증가로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적 LCC의 실적은 전년 대비 59.5%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2012년 7.5% 수준이었던 LCC의 국제선 분담률은 지난해 19.6%까지 올라섰다.

특히 국내선에서 LCC 이용률이 높았다. 지난해 국내선 LCC 분담률은 56.8%로 2015년(54.7%)보다 비중이 늘었다. 대형국적사의 국내선 분담률은 43.2%로 나타났다.

지난해 항공화물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407톤을 기록했다. 증가 요인으로 △유가하락으로 인한 비용 감소 △수출입 화물 수송 증가 △의류 및 화장품 등의 전자상거래 특송화물 수요 △여객 수하물 증가 등이 꼽힌다.

올해도 내·외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항공산업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항공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항공사 간 전략적 제휴, 공항 인프라 확충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