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빠진 '1월랠리'…3주째 하락 코스닥 610선 마감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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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주(1월23~26일) 코스닥지수는 '1월랠리'가 큰 힘을 쓰지 못하면서 3주 연속 하락했다. 대형주 장세에서 당분간 코스닥 시장의 수급 공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주말대비 5.31포인트(0.85%) 하락한 616.81로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329억원, 개인은 81억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3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스에프에이 (25,100원 ▲600 +2.45%)로 11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SKC코오롱PI (19,920원 ▲220 +1.12%)(57억원), 뉴트리바이오텍 (4,250원 ▲25 +0.59%)(45억원), 메디톡스 (132,100원 ▲1,400 +1.07%)(44억원), 파인디앤씨 (1,333원 ▼5 -0.37%)(42억원), 주성엔지니어링 (33,300원 ▲1,250 +3.90%)(41억원)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휴젤 (209,500원 ▲3,500 +1.70%)로 19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 셀트리온 (179,800원 ▲100 +0.06%)(156억원), 카카오 (47,950원 ▲450 +0.95%)(121억원), 디오 (20,650원 ▼300 -1.43%)(39억원), 서플러스글로벌 (3,675원 ▼5 -0.14%)(33억원), 이오테크닉스 (241,000원 ▲17,000 +7.59%)(32억원) 등이 뒤따랐다.

기관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CJ E&M으로 192억원어치를 샀다. 드라마 '도깨비' 효과에 따른 매수가 몰리면서 주가도 상승세를 탔다. 이어 파트론 (7,800원 ▲50 +0.65%)(136억원), 휴젤 (209,500원 ▲3,500 +1.70%)(84억원), 주성엔지니어링 (33,300원 ▲1,250 +3.90%)(81억원), 모두투어 (15,920원 ▲40 +0.25%)(61억원), 실리콘웍스 (75,500원 ▲100 +0.13%)(46억원) 등이 상위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기관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셀트리온 (179,800원 ▲100 +0.06%)으로 14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 서플러스글로벌 (3,675원 ▼5 -0.14%)(132억원), 유바이오로직스 (13,680원 ▲80 +0.59%)(110억원), 카카오 (47,950원 ▲450 +0.95%)(95억원), 에스엠 (85,600원 ▼800 -0.93%)(62억원),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45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한빛소프트 (1,905원 ▲32 +1.71%)로 40.16% 올랐다. 이어 인터엠 (1,251원 ▲3 +0.24%)(33.17%), 제이티 (9,480원 ▲310 +3.38%)(23.05%), 위즈코프 (774원 ▼5 -0.64%)(22.49%), 아바코 (15,720원 ▲930 +6.29%)(20.20%), 디비케이 (2,575원 ▲60 +2.39%)(19.32%) 등이었다.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위노바 (32원 0.0%)로 48.05% 떨어졌다. 또 에스아이티글로벌 (41원 ▼18 -30.51%)(32.20%), 디엠티 (3,305원 ▼80 -2.36%)(26.98%), 레이젠 (18원 ▼9 -33.3%)(26.63%), 피에스엠씨 (5,110원 ▲145 +2.92%)(22.65%), 세한엔에스브이 (135원 ▼100 -42.5%)(22.44%) 등이 크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