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기재부 '우수센터' 선정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창원대학교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기획재정부의 2016년 사업운영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창원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경남도민 요구에 부응하는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경제·진로캠프 및 연극으로 배우는 경제 등 체험형 경제교육을 강화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과 복지기관 종사자,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간접 경제교육을 통한 경제교육 확산에도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창원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배려 계층 및 취약·소외 지역의 경제교육 사각지대를 없애고, 강사역량 강화와 신규강사 발굴 등으로 경제교육센터의 내실화 및 경남지역의 경제교육 활성화에 기여해 경제교육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는 경제교육지원법에 근거해 지방의 경제교육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역경제교육센터로 지정받았으며, 경남도민의 합리적 경제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을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제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창원대 경남경제교육센터(//cafe.naver.com/gneec.cafe, 055-213-2927)로 문의하면 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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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기재부 '우수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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