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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 전 개헌은 불가능" 반기문에 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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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은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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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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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제3지대 빅텐트' 참여 부정적 뜻 해석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설 연휴를 앞둔 26일 서울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1.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설 연휴를 앞둔 26일 서울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1.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보다 확실하게 선을 긋고 나섰다.

안철수 전 대표는 27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안랩'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기문 전 사무총장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정권교체라기보다 정권연장 쪽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 전 총장이 대선 전 개헌을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실현 불가능한 말씀"이라고 잘라 말했다. 국민의당과 연대가 논의되고 있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이날 반 전 총장과 회동해 대선 전 개헌을 논의한 것과 입장을 달리한 것이다.

이에 대해 안 전 대표는 "얼마 전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3월13일 전까지는 판결하려고 한다며 시한을 예측 가능하게 말했다"며 "그럼 이제 거의 4월 말 내지 5월 초 대선이 되는데, 이제 2월, 3월 개헌은 불가능하게 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또 "2018년 지방선거 때 함께 연계해서 개헌하는 이야기를 했었다"며 "제가 처음하고 많은 분들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의 이 같은 입장은 반 전 총장이 개헌을 고리로 추진하는 '제3지대 빅텐트' 참여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으로 해석된다.

앞서 반 전 총장은 전날 SBS 인터뷰에서 "대선 전 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며 자신은 외치를 담당하고 내치를 담당할 총리에 경제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는 분, 미래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분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이에 각각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안 전 대표를 지목하며 사실상 연대를 제안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가 전날 만나 향후 함께 하겠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보도에 관련해서는 "국민의당 주도로 정권교체를 하겠다는 인식은 지도부하고, 저하고 다 함께 공유하고 있는 목표"라며 주도권을 쥐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대선 출마가 유력한 손 전 대표를 향해서는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교체가 목표이고, 또 그를 위해서도 활짝 문호를 개방해서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함께 공정하게 경쟁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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