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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통업계 '편의점·백화점'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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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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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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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2016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 가운데 편의점과 백화점만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담뱃값 인상과 대형 할인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6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편의점과 백화점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18.1%, 3.3% 증가했다.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은 1.4%, 0.8%씩 감소했다.

편의점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점포수가 증가하고, 1인 가구 확산에 따라 편의점 업계에서 도시락 부문을 강화하는 등 소비행태 변화에 적극 대응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담뱃값 인상의 영향도 여전했다. 품목별 매출 증가율을 보면 담배 등 기타품목의 판매액은 전년보다 16.5% 증가했다. 2014년 편의점 전체 매출의 37%에 불과했던 담배 판매는, 담배값을 올린 2015년 43.9%를 차지했고 지난해에도 43.3%를 유지했다.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9~10월 정부 주도로 열린 대형할인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성장세를 견인했다. 행사가 있던 지난해 3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5.1%를 기록하는 등, 2~3%대 성장을 보인 다른 분기에 비해 매출이 높았다.

대형가전과 해외명품 등 고가 상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식품(5.5%), 의류·잡화(1.3%) 등 대부분 상품군의 매출이 상승했다.

대형마트와 SSM은 온라인 부문 성장에 따른 시장 잠식 현상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생활잡화, 일상용품 등 비 식품군의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4.1%, 6.0% 줄어들었다. 식품부문 판매도 0.5%, 0.1% 성장에 그치는 등 정체를 보였다.

지난해 전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전년대비 4.5%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에 비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대비 18.1%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오픈마켓(21.5%), 소셜커머스(13.5%), 종합유통몰(10.9%) 모두 매출이 증가했다.

이는 최근 소비행태가 온라인과 모바일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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