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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랭한 1월 IPO시장…2월엔 훈풍 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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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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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0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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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월 코스닥 상장사 절반 이상 공모가 하회

냉랭한 1월 IPO시장…2월엔 훈풍 불까?
1월 기업공개(IPO) 시장이 차갑게 얼어붙었다. 지난해 11~12월, 올해 연초 코스닥에 상장한 업체의 주가가 공모가에도 미치지 못하자 아스타·피씨엘 등 수요예측 결과를 확인한 기업들이 상장을 연기하거나 철회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 16곳 중 9곳의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이들 기업의 평균 주가 하락율은 29%에 달한다.

지난 11월 상장한 엘앤케이바이오, 로고스바이오가 공모가 보다 각각 41%, 40% 하락하는 등 상당수 기업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코스닥 상장 준비기업 다수가 상장일정을 늦추거나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희망가 하단이나 하단 이하에서 공모가를 확정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코넥스업체 이엘피는 지난해 12월 청약 일정을 한 차례 연기한데 이어, 2월 13~14일로 잡았던 두 번째 청약일도 3월 28~29일로 미뤘다. 다중 체외진단 제조업체 피씨엘도 수요예측에서 공모 희망가를 크게 하회하자 공모일정을 연기했다.

특히 엘앤케이바이오 (17,300원 상승50 0.3%)·퓨쳐켐 (15,100원 상승100 0.7%)·유니온커뮤니티 (3,630원 상승50 1.4%)·현성바이탈 (18원 상승5 -21.7%) 등 코넥스 이전상장 기업의 주가 흐름이 좋지 않았다. 엘엔케이바이오는 이전상장 후 2달여 만에 공모가 대비 41%, 퓨쳐켐은 38%가 하락했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 기업들은 수급해소 기간이 필요하고, 기술성 평가 기업들은 시장에서 적정 가격을 찾기까지 시간이 필요해 어려운 주가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냉랭한 1월 IPO시장…2월엔 훈풍 불까?

설 연휴가 지난 2월 둘째 주부터는 일정을 지연시킨 기업들의 수요예측 및 신규상장이 잇따를 전망이다. 이들 기업이 어떤 성적표를 기록하느냐에 따라 올해 IPO시장 분위기가 결정될 수 있다.

신신제약(파스류 의약품), 에프엔에스테크(OLED, LCD 제조 공정 장비), 에스디생명공학(앰플마스크팩, 동물문양마스크팩), 서진시스템(통신장비부품, 휴대폰메탈케이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HUD, ADAS 소프트웨어) 등이 현재 심사 승인을 마치고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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