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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어록]반기문 "이제는 내가 '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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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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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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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바른정당 방문해 "외교·정치 '정직'이 중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일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를 찾아 정병국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2.1/뉴스1  <저작권자 &copy;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일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를 찾아 정병국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제는 내가 을(乙)이죠."

대선행보에 나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1일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본인을 갑을(甲乙)관계에서 '을'로 표현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예방한 반 전 총장에게 "유엔사무총장 때는 유엔 시스템에 맞춰가면 됐지만 이제는 나를 팔아야 하는 (대선)후보로서 스스로 모든 것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반 전 총장은 "내가 을이죠"라고 답했다.

또 반 전 총장은 지난달 12일 귀국한 후 강행군을 펼치는 과정에서 건강상의 문제가 없느냐는 정 대표의 질문에는 "유엔사무총장으로 10년간 강행군을 해 왔다. 건강은 문제가 안된다"면서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정 대표는 "체력만 생각하시면 안된다"며 "사무총장 때는 모든 것이 세팅돼 있어 잠깐 들렀다 가도 되는 일정들이 많아 체력 소모가 크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인이 모든 것을 만들어 가야한다. '갑을' 관계가 지금은 바뀌었다"고 말했다.

또 반 전 총장은 이날 면담에서 "외교와 정치에서 공통되게 중요한 것은 '정직'"이라고 말했다. 이에 바른정당의 장제원 대변인은 "이는 정치에 불신을 느끼는 국민들에게 기존 정치인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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