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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불안 떨친' 사익스, KGC에 승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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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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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0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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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익스. /사진=KBL
사익스. /사진=KBL
고용 불안을 떨쳐낸 키퍼 사익스가 맹활약을 펼치며 안양 KGC를 승리로 이끌었다.

사익스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17점 1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덕분에 KGC는 79-69로 승리했다.

사실 올 시즌 사익스는 고용 불안에 시달렸다. KGC는 시즌 내내 가드인 사익스보다 골밑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언더사이즈 빅맨을 원했다. 처음 KGC는 사익스 대신 마커스 블레이클리 영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블레이클리와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사익스는 KGC에 잔류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높이가 강한 팀에게 어려움을 겪었던 KGC는 또 다시 사익스 교체를 생각했다. KCC에서 활약하던 에릭 와이지에 대한 가승인을 신청했다. 이때 변수가 발생했다. 팀의 주축 가드인 김기윤이 허리 수술로 시즌 아웃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결국 KGC는 사익스와 계속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은 "김기윤이 수술 날짜를 받았다. 올 시즌에 뛸 수 없다. 사실 김기윤이 수술을 하지 않았으면 사익스를 교체할 가능성이 높았다. 여러가지를 시도해보려고 했다. 하지만 김기윤이 없는 상황에서 와이즈가 뛰면 잘 안될 것 같았다"고 사익스 잔류 배경을 설명했다.

퇴출 위기를 넘긴 사익스의 몸은 가벼웠다. 2쿼터 코트를 밟은 사익스는 화려한 개인기를 보여주면서 관객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깔끔한 스핀 무브로 SK의 수비를 벗겨낸 뒤 사이먼의 앨리웁 패스를 도왔다. 이후 팀원들의 공격을 살려주는 어시스트를 연거푸 전달하던 사익스는 쿼터 막판 3점슛 2개를 연달아 터트리면서 SK를 괴롭혔다. 사익스는 2쿼터에만 9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후반전에도 사익스의 활약은 계속됐다. 무리한 개인 공격보다는 팀 공격을 살려주는 모습이 돋보였다. 사익스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SK의 수비를 무너트린 후 오픈 찬스에 있는 동료들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필요할 때는 득점도 뽑아내면서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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