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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안부 역사 사례집' 첫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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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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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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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생생한 증언, 문서·사진 등 역사자료 관람"…21일까지 150명 선착순 모집

서울시, '위안부 역사 사례집' 첫 강연회 개최
서울시는 오는 22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서와 사진, 증언으로 보는 '위안부' 이야기' 사례집 관련 첫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서울대 인권센터와 함께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리 사업' 중 하나로 위안부 피해자 10인의 생생한 증언은 물론, 미국과 태국 현지조사를 통해 발굴한 역사적 입증자료를 담았다.

그간 위안부 연구는 일본 정부·군 공문서를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이번 미국 및 연합국 자료는 위안부 실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역사 사료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 강연회는 위안부 제도 역사와 위안부 피해 여성의 생애사를 다룬다. 50년간 침묵을 강요받았지만 세상의 편견에 앞서 용감하게 알리게 된 결정적 계기, 이후 인권운동에 참여하면서 치유하고 소통하게 된 여성들의 삶을 조명한다.

강의는 강성현 성공회대 동아시아 연구소 교수, 박정애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 등이 맡는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위안부에 대한 올바른 역사를 이해하고 위안부 역사를 잊지 않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이미호
    이미호 best@mt.co.kr

    정치부(the300)와 사회부 법조팀을 거쳐 2020년 7월부터 디지털뉴스부 스토리팀에서 사회분야 기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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