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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임대주택 진출 본격화…'커먼라이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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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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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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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자산 보유 지주 대상 사업기획부터 운영 관리, 2020년까지 1만 가구 목표

코오롱글로벌의 첫 번째 임대주택 '커먼라이프 역삼' 투시도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의 첫 번째 임대주택 '커먼라이프 역삼' 투시도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26,500원 상승650 2.5%)이 임대주택 브랜드 '커먼라이프'(COMMON Life)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임대주택 시장에 뛰어든다. KT가 전화국 등 보유 부지를 활용했다면 코오롱글로벌은 기존 지주들의 땅에 임대주택을 지어 주고 8년 동안 운영 관리해 수익금을 나누는 방식이다.

13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임대주택 브랜드 'COMMON Life'를 통해 부동산 종합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인증서를 받았다.

코오롱글로벌은 당장 오는 5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791-15) 부지에 16~19㎡(이하 전용면적)총 75가구 1~2인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 착공에 들어간다. 이 사업단지는 코오롱글로벌이 임대주택 사업의 시범 성격으로 부지는 코오롱글로벌이 직접 매입했다.

앞으로는 부지 등 자산을 보유한 지주들을 대상으로 직접 건물을 지어주고 8년 동안 임대 운영하는 형식이 된다. 맨 처음 지주에게 적정 운영 수익금을 보장해주고 그 나머지 금액을 코오롱글로벌이 갖는 방식이다. 지주 입장에서는 사업 기획부터 설계·인허가·시공·운영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코오롱글로벌도 공사 도급 계약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를 노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2020년까지 총 1만 가구를 임대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김희선 담당 부장은 "지주들은 8년 동안의 적정 임대 수익과 함께 향후 매각시 부동산 자산의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며 "우선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뒤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마케팅, 운영, 자금계획, 절세 및 관련 법률 상담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대주택 브랜드 '커먼라이프'의 특징은 신혼부부, 1인~2인 가구 등 소형 가구의 각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49개 이상의 콘셉트로 집 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다. 예를 들어 프리랜서들을 위해서는 업무 공간에 중점을 두는 식이다. 공동주택처럼 잔업, 공부 등을 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된다. 위치기반 서비스, 주차확인, 화재, 침입, 공기오염 원격 알림 등의 ICT(정보통신기술)서비스도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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