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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스튜어드십코드 채택社 연기금 위탁운용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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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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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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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기관 간담회 개최 "8개사 참여 예정"

임종룡 금융위원장 /사진=머니투데이DB
임종룡 금융위원장 /사진=머니투데이DB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3일 "금융 유관기관이나 연기금 등이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때 스튜어드십 코드에 참여하는 자산운용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말 스튜어드십 코드 제정 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을 준비·검토 중인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문사 등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한국투신운용‧NH아문디자산운용‧트러스톤자산운용‧메리츠자산운용‧라임자산운용 등 7개 운용사 대표와 주주총회 의안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경제연구소 소장, 스튜어드십 코드 제정에 참여한 제브라투자자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금융위는 참석자 중 삼성‧미래에셋‧한국투신‧트러스톤‧메리츠‧라임운용과 대신경제연구소가 "향후 스튜어드십 코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우리 주식시장이 박스권을 탈피하고 선진시장으로 도약하려면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이 필수"라며 "일본에선 기관투자자들의 스튜어드십 코드 가입 확대에 따른 적극적 주주활동이 일본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과 주주환원 정책을 촉발, 주식시장이 장기박스권을 탈피하는 동력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에는 고객의 신뢰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기업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자본시장 측면에서도 기업의 중장기 성장을 촉진시키는 문화를 유도해 우리 시장의 투자 매력도가 제고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또 "스튜어드 코드의 착근을 위해 금융당국‧금융업계‧관계기관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기업지배구조원은 설명서, 가이드라인 등을 알맞은 시기에 작성‧배포해 초기 관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기관투자자들은 후속 참여자들의 시금석으로서 운영에 관심을 기울이며 △금융당국은 관련 법령해석·제도개선·자료제공 수요를 발굴해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참석자들로부터 스튜어드십 코드 준비현황과 의견을 듣고,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산업은행‧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 등 금융 유관기관을 초청, 스튜어드십 코드 활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금융위는 기업지배구조원, 금감원, 금융투자협회, 연구소, 법률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스튜어드십 코드 실무협의체를 이달 중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스튜어드십 코드에 따른 주주활동 이슈와 관련, 법령 해석이나 제도 개선 건의사항 등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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